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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제목 [넌진상] ~ 7.31 길거리괴롭힘 성폭력 성희롱 말하기대회 에세이 모집! -
2016.06.03 3,616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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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거리괴롭힘 성폭력 성희롱 말하기대회《넌진상 오픈라디오》
감추고 싶지만 때로는 발설하고 싶은, 무게를 덜어내고도 싶지만 사소한 일만은 아닌,많은 사람이 겪는 경험인데도 '내 문제'로만 여겼던, 같지만 또 다른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.형식 : 에세이 (자유양식)분량 : A4 2매 이내기간 : 2016년 5월 2일 ~ 2016년 7월 31일주제 : 길거리괴롭힘.성폭력.성희롱을 경험하거나 바라보며 달라진 삶의 변화, 나의 관점,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대상 : 길거리괴롭힘 경험자 또는 목격자이며 길거리괴롭힘 경험과 그 영향을 나누고자 하는 분 / 성폭력피해자 또는 지원자, 친구, 가족 등 주변인이며 성폭력 사건 이후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분※ 자신이 작성한 글,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개인정보를 담지 않은 글이어야 합니다.※ 기고글은 문집에 수록되며, 공개행사에서 낭독될 수 있습니다. 또한 낭독한 음성이 길거리괴롭힘과 성폭력·성희롱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.※ 기고해주신 모든 분께 답례품을 드립니다.접수방법 : 이메일접수 (speak_out@naver.com), 제목 [말하기대회], 필명과 연락처 기재문의 : 02-338-2890~2 (한국성폭력상담소 잇을, 차차)길거리괴롭힘 소멸 프로젝트 《넌진상》은 2016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A 지원으로 진행됩니다.
노상의 진상을 고발하는
- 여성과 성소수자에게 공공장소는 똑같이 편안하지 않다. 길거리, 공원, 관공서와 공공기관, 학교, 의료기관, 엘리베이터, 대중교통, 공공화장실, 목욕탕… 등은 여성과 성소수자에게 차별적이거나, 불편하거나, 심지어 위험할 때도 있다. 길거리괴롭힘이란 이처럼 성별이나 성 정체성, 젠더표현을 이유로 ‘공공장소’에서 낯선 사람에게 겪게 되는 다양한 괴롭힘을 말한다. 낯선 사람으로부터 겪게 되는 노골적인 시선과, 폭언, 성소수자혐오를 담은 언행, 젠더표현에 대한 간섭이나 모욕행위, 법/제도로 처벌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길거리괴롭힘은 우리가 평등하게 공적 공간에 참여할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. 이제 우리의 공공장소가 보다 평등하고 안전할 수 있기 위해서 이러한 길거리괴롭힘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자. 공공장소에서 성평등을 실현하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