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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제목 [길거리괴롭힘 실태분석 연구포럼] 공공장소 SEXISM: 소수자 괴롭힘과 시민성 -
2016.10.18 7,690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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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거리괴롭힘 실태분석 연구포럼
공공장소 SEXISM: 소수자 괴롭힘과 시민성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15년부터 진행한 길거괴롭힘 반대캠페인으로 수집한 길거리괴롭힘 사례 200건과 2014~15년 상담일지 중 사례 123건, 그리고 FGI(focus group interview) 결과를 분석하여 한국에서의 길거리괴롭힘 특징과 그 영향을 드러내고, 공공장소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.
2016. 10. 26 (수) 14:00~17:00 (3시간)
한국성폭력상담소 지하1층 이안젤라홀 (마포구 성지1길 32-42)사회 | 잇을 | 한국성폭력상담소 성문화운동팀장
발표 |
김지민 |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객원연구원
유현미 |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객원연구원
조소연 |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연구원토론 |
이지원 | 페이스북 페이지 강남역 10번 출구 운영자
한희 | SOGI 법정책연구회 , 트랜스젠더 활동가
홍성수 |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대 교수주최 |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
문의 | 조소연 02-338-2829
발제문 영문자료와 일부 영어통역을 제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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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상의 진상을 고발하는
- 여성과 성소수자에게 공공장소는 똑같이 편안하지 않다. 길거리, 공원, 관공서와 공공기관, 학교, 의료기관, 엘리베이터, 대중교통, 공공화장실, 목욕탕… 등은 여성과 성소수자에게 차별적이거나, 불편하거나, 심지어 위험할 때도 있다. 길거리괴롭힘이란 이처럼 성별이나 성 정체성, 젠더표현을 이유로 ‘공공장소’에서 낯선 사람에게 겪게 되는 다양한 괴롭힘을 말한다. 낯선 사람으로부터 겪게 되는 노골적인 시선과, 폭언, 성소수자혐오를 담은 언행, 젠더표현에 대한 간섭이나 모욕행위, 법/제도로 처벌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길거리괴롭힘은 우리가 평등하게 공적 공간에 참여할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. 이제 우리의 공공장소가 보다 평등하고 안전할 수 있기 위해서 이러한 길거리괴롭힘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자. 공공장소에서 성평등을 실현하자.